장애가 있든 비장애인이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은 다르지 않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장석영)에서는 오는 11월 30일 14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연극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서평택지역내에서 장애와 비장애 통합을 위한 공연이나 강연, 장애인을 위한 책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수년째 협력해 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안중도서관이 함께 마련한다.
올해는 특별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 극단으로 청소년 연극축제 한마당 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작은 세상’을 초청, 아이들의 꿈 찾기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장애를 넘어 연극의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도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나 청소년, 가족 모두 관람할 수 있고, 장애아동 20명도 초청한다.
참가신청은 11월 12일부터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전화(031-8024-8344~5)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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