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승리를 마무리짓는 데이본 제퍼슨의 덩크슛]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경기에서 홈팀 창원 LG가 원정팀 울산 모비스를 맞아 79-72로 승리했다. 반면 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오늘 경기는 6,000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 올시즌 팀 최다 관중수를 기록했다.
김시래는 18득점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꽃으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양팀 모두 1패를 기록 물러날수 없는 상황이었고 4쿼터까지 팽팽한 접전은 이었졌다.
모비스는 양동근을 대신한 이대성이 5반칙 퇴장했다. 벤슨을 수비하던 LG 메시 또한 5반칙으로 물러났다.
LG는 김시래가 3점포로 성공시키며 70-65로 달아났다. 문태종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벤슨의 결정적 실책에 모비스는 울어야 했다.경기종료 30초전 LG 제퍼슨의 덩크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10승 5패로 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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