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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임자 연륙교 건설 기공식 착공
등록날짜 [ 2013년11월18일 10시15분 ]



- 섬으로만 형성된 신안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신안군 임자면과 지도읍를 잇는 연륙교 건설이 시작되어 섬사람의 주민들은 숙명처럼 지녔던 평생의 한을 풀 수 있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 11월 14일 임자도에서 시행된 임자대교 기공식 행사는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과 배용태 전남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이윤석 국회의원, 임자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 특히 임자대교는 2003년에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 해 놓고도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안군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앙 부처 및 국회에 끈기있는 노력과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여 2012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국토관리 익산청 에서 오늘 기공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 오늘 착공된 지도～임자간 국도24호선은 총 연장길이 4.99㎞(해상교량 2개소 1.92㎞, 접속도로 3.07㎞)로 평면 2차로의 사장교, 현수교로 시공되며 소요사업비는 1,76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로 (주)포스코 건설에서 시공하게 된다.

- 신안군의 지도～임자 연륙교가 2020년도에 완공되면 관광객 및 주민들의 년간 47만명의 육지 나들이가 해소되고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될뿐만 아니라, 국민 관광지인 대광해수욕장, 임자튤립축제, 해변모래축제, 전국승마대회, 임자면 만구음관 조성 등 미래 희망이 있는 관광 휴양지로 탈바꿈할 수 있어 각광을 받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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