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19일, “4대종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김제지역자활센터 광장에서 펼쳐진 이 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천주교 요촌성당 경규봉 신부, 대한예수교 장로회 김제제일교회 오승준 목사, 원불교 김제교당 소종현 교무 등 김제관내 4대 종단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자원봉사종합센터와 4대종단은 김장에 앞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나눔과 참여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협약을 체결하여 의미를 더해 주었다.
정창섭 센터장은 “4대종단이 종교를 초월하여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자는데 뜻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4대종단과 연계하여 의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식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랑으로 하나된 따뜻한 손길이 추위를 이긴 것 같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4대종단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상징되어 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