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취업 추진기관으로 지정 이후 지역사회 여성취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상담 및 교육 훈련부터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시 새일센터에서는 직업상담사 2명, 취업설계사 5명 등 여성취업 전문인력을 배치해 구인, 구직상담, 알선 취업정보 제공 및 1:1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새일센터에서는 ‘여성! 내일을 위한 꿈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여성의 취업의욕 고취로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매월 2회 운영해 17회에 걸쳐 180여명이 수료했다.
또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4개 과정을 운영 88명 수료했으며, 17명의 구직여성(결혼이민여성 2명 포함)이 6개월간의 기업체 인턴쉽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에 참여하여 취업의 기회를 잡기도 했다.
이와함께 일하는 엄마의 가사 및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주말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학습인 ‘워킹맘 행복솔루션’을 8기에 걸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새일센터 내 임시보육시설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찾아가는 기업체 특강
아울러 취업 후 여성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다양한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관내 유라코퍼레이션 등 13개 기업체와의 여성친화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및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여성근로자의 직장 내 소통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양성평등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 사업장의 여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5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주제별로 유명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기업체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 구직상담 창구
또한 새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여성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대형할인점, 아파트 등으로 50여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이동 구직상담 창구를 운영했으며,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에 대한 전문가의 면접 준비 지원과 구직을 위한 사업체 면접시 동행 서비스 120여회를 지원했다.
그동안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노력을 통해 올해 사무직 60명, 생산직 102명, 서비스직 77명, 기타 직종 111명 등 정규직 350여명과 계약직 140여명 등을 포함 약 60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 지역사회 여성취업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특성화된 직업교육 훈련강화 및 취업여성 사후 관리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당당한 여성이 되기 위한 도전에 날개를 달아주는 종합적 취업지원기관으로 앞서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8024-7434~7438) 및 홈페이지(http://newjob.pyeongtaek.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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