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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로 이전하는 화성동부경찰서의 명칭을 오산경찰서
로 변경 촉구 건의문 채택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는 19일 제166회 임시회를 열고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산에 있으면서도 화성동부경찰서로 명명되어 오산시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는 구) 화성경찰서가 금년 8월 말이면 오산시청 인근의 운암들로 새롭게 신축되어 이전하는 만큼,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오산경찰서로의 명칭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하고 이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김진원 의장은 “내 집에 내 문패를 달아야지 남의 명패를 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엄연히 경찰서가 오산시에 있는데, 화성동부경찰서로 명명된 것은 국가가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한 결과이고 오산시민의 자존심을 심하게 상하게 하는 것임으로 화성동부경찰서의 명칭을 오산경찰서로
즉각 변경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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