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는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5:71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원주 동부는 1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는 리처드슨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며, 동부는 1쿼터에서만 턴오버를 3개나 범했다. 반면, KT의 장재석은 1쿼터에만 9점을 올렸다. 2쿼터엔 동부는 연패를 끊기위해 김주성이 투입되었지만, 뜻대로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2쿼터 후반에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 김주성이 나가자 골밑을 공략하며, 전반을 44-26으로 앞서며 마쳤다. KT가 앞선 가운데 4쿼터에 접어 들었다. 동부 센슬리의 3점슛, 이광재의 슛으로 61-71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끝내 동부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85:71로 경기를 패배하며, 12연패 늪에 빠졌다.이날 kt는 리처드슨이 16점, 6리바운드, 장재석이 14점, 4리바운드,3블럭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또한, 김우람, 오용준이 13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부산 KT, 앤서니 리처드슨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부산 KT, 장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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