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드벤슨]
울산 모비스가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였다.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경기에서 홈팀 울산 모비스가 원정팀 서울 삼성을 맞아 75-63로 승리했다. 서울 삼성는 6연승에서 연승 행진를 마감하였다.
문태영이 24점 7리바운드로 공수를 주도하였고 전반에만 19점을 기록했다.리카르도 라틀리프(14점), 천대현(10점), 로드 벤슨(10점) 등도 고른 득점으로 서울 삼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모비스는 43-27, 16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4쿼터 이동준의 내외각 득점과 존슨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경기종료 4분여전 59-67로 9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2분3초전 벤슨이 레이업슛을 성공해 75-59로 16점차로 벌리며, 추격의 의지를 꺽었다.
이로서 모비스는 3연패를 탈출하고 11승 6패로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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