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2013년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특별 기획으로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강연 콘서트를 준비했다. 11월 28일, 348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조윤범씨는 클래식 음악계의 괴물로 불리우는 콰르텟엑스 리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이란 주제로 김제 시민들을 찾는다.
이 날은 식전공연 없이 3시부터 바로 진행되며, 100분간 유쾌하고 파격적인 현악 4중주 클래식 연주와 함께 차분하고 점잖은 클래식 음악세계를 쉽고 흥미롭고 진행하게 되고,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고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까지 신청하는 등 11월 강연 홍보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날 강연에서, 조윤범 강사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악보는 물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방대하고 흥미 있는 자료들을 적재 적소에 배치 기존의 강좌 형식을 탈피하여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활용하여 마치 신제품 발표회를 하듯 ‘프리젠테이션 쇼’ 형식으로 클래식 음악을 유쾌하고 명쾌하게 해설하고,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가 무대에서 실제 연주를 들려주면서 진행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9년을 바라보는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클래식 강연 콘서트는 수능 이후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무료로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준비했다”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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