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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슈멩은 프랑스어로 '길'이라는 뜻이래요, 나그네들을 위한 트래블 카페 르슈멩 방문기
여행을 다녀온 사람, 여행을 꿈꾸는 사람,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 역마살이 낀 사람들 모두가 모여 차, 커피와 함께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르슈멩은 여행자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최근 지하철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에 새빨간 아침 해처럼 뿅 솟아올랐다고 해서 땀 뻘뻘 흘리며 씩씩 달려 갔어염. (사실은 내 머리 속의 네비가 잘못되어 신사역 언덕길 너머 사거리까지 쌩 달려갔다가 다시 허겁지겁 되돌아와설랑)
“라떼아떼가 있는 길 찾는 이들을 위한 모임 터 르슈멩” 대충 이정도면 충분하겠지만 역마살이 끼어도 오지게 낀 기자가 더더욱 자세히 소개할라치면
여행작가학교 출신인 길투어리즘 전윤희님('윤희'씨라고 불러주는 걸 좋아함.)이 신사역에 트래블 카페 '르슈멩'을 오픈하였고, 코멩멩한 프랑스 말 르슈멩:길 이란 이름을 붙였고,
여행과 관련된 서적들, 가이드북, 에세이, 여행 사진집 등 장르와 관계없이 비치하고 있어 누구나 뒤적뒤적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고,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여행 프로그램을 상영하는데 주로 마음이 분주하실 점심시간에 영상을 내보내고 있고,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며 차 역시 고급 제품으로 준비해두고, 뿐만 아니라 핫초코 시럽을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며 더치커피 원액과 함께 핫초코 시럽도 따로 즐길 수 있고,
여행사 '길투어리즘'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여행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고,
여행 동호회, 또는 여행 설명회 등 모임공간이 필요한 경우 공간을 대여해 드리고,. 작게나마 여행 사진들도 전시할 수 있다.
아이고, 숨차! 언덕너머를 냅다 달려갔다 와서 읊으려니 .... 근데 커피는 와 이리 뜨겁노?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19773&thread=25r03r01
김가중 기자의 제3의 시각 책 나왔어요. <김가중式 세상그리기>
http://blog.naver.com/kimjajoong?Redirect=Log&logNo=120201164576&from=postView
위치: 강남구 논현동 4-10 삼성빌딩 1 층(3호선 신사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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