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앤서니 리차드슨]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홈팀 부산KT는 원정팀 안양KGC를 78-70로 이겼다.
앤서니 리처드슨은 24득점, 리바운드 2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0일 이후 처음으로 코트에 복귀한 오세근은 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양 팀은 전반전을 35-35 동점으로 마쳤다
경기는 3쿼터 중반까지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계속되었다.
팽팽했던 승부는 3쿼터 중반이후 KT 쪽으로 넘어같다.
쿼터 종료 28초전 아이라 클라크가 골팀 2득점과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58-49로 리드하였다.
4쿼터에서 KCC는 정휘량과 최현민이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기고 63-68로 5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KT는 조성민, 리처드슨, 김우람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KGC의 추격 의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KT는 홈경기 3연승을 기록하며 4위(11승8패)를 지켰다.
반면 인삼공사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9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