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RES 展
아트 스페이스 J에서는 근원적인 것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네 명의 젊은 작가 원범식, 전정은, 이고은, 정지필의 DESIRES 전을 기획, 전시한다.
원범식 작가는 수차례의 개인전과 국내외 그룹전시를 통해 유망한 중견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엔 건축조각 Archisculpture 를 주제로 작품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건축 요소들을 하나의 거대한 상상 속의 건축조각으로 재결합시켜 사진이라는 매체로 구현해냄으로써 건축에 대한 개인적인 열망을 사진으로 작업하였다. 그는 금속공예과 학부를 거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전정은 작가는 이상향의 세계에 대한 갈구를 작가의 자전적 기억과 상상으로 재프레이밍하여 상상으로의 회귀를 통해 낯선 듯 익숙한, 혹은 익숙한 듯 낯선 풍경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번 출품작은 경이로운 경치 Landscape of strangely를 주제로 했다. 그도 개인전과 수차례 그룹전을 통해 사진계에 촉망되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한예종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이고은 작가는 모든 인간 속에 내재하고 있는 파괴 본능을 꽃을 폭파하여 그 찰나의 순간을 사진 작업을 통해 포착해냄으로써 순간과 영속성의 관계를 탐구한 꽃의 폭발 Flowers, Exploded을 주제로 전시한다. 사진학과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그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알리고 있다.
중앙대에서 사진학을, 한예종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정지필은 수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에서 그의 독창적 영역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작가로 이 번 전시에서는 대부분의 작가들에겐 작가로서의 숙명일 수 밖에 없는 경제적 빈곤의 고충에 대한 자기 고백과 표현의 욕망을 ‘작은 돈’ 연작을 통해 담담하게 드러내는 작은 돈(1파운드, 오백원짜리 등)을 주제로 작품을 구성했다.
이 전시는 2013년 12월 3일 (화 )부터 2014년 1월 21일 (화 )까지 아트스페이스 J에서 50일간 열린다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소재 , 분당선 및 신분당선 3번 출구 분당경찰서 맞은편 SPG 8층 )
원범식 건축조각
전정은 경이로운 풍경
정지필 작은 돈
이고은 꽃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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