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붓 대신 카메라로 표현한 정은영사진전 “密語-짙고,깊고,푸르게...”전시회가 12월5일∼10일까지 창원시 IPA갤러리에서 6일간 열린다.
그녀는 전국을 누비면서, 문득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줄 것 같은 은밀한 얘기를 찾아다녔고, 20장의 연서 같은 사진으로 우리 앞에 펼쳐놓았다. 자연을 대하는 방법은 적극적이며 다소 은유적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진중하고 무거운 느낌보다는 달콤하고 자상한 느낌의 화법이다.
이번 전시는 경남사진학술연구원에서 기획한 사진전으로 정은영의 첫 번째 개인전이며 지난 10월31일부터 다섯사진가의 “오인오색전”을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주제로 이어진 5인의 다섯 개의 개인전으로 6주간의 기나긴 전시의 마지막 전시회이다.
전시오프닝 ;2013. 12. 5 오후7시
전시문의;055-296-7764 IPA갤러리(관장;김병주/기획;김관수)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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