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익산시에 지역과 단체의 나눔과 기부가 이어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3일 (주)만도 익산사업본부 직원 40명은 남중동의 이모씨 등 익산시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연탄 6천장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행여 연탄이 깨질세라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조심스럽게 전달했다. 추운 날씨지만 이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
(주)만도는 행복나눔과 사랑실천을 통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익산공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원홍 공장장은“날씨는 추웠지만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연탄배달을 마쳐 보람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potkd@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