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에서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 열렸다.
‘자발적 실천을 통한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에 큰 성과를 낸 전국의 1,584개 사업장 중에 우수한 감축활동 성과를 낸 20개소가 환경부장관 표창(4개소), 환경기술원장표장(6개소)
현판수여(10개소) 등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감축 가드라인’을 보급하고 있다.
올 해는 환경부가 울산, 전북, 강원 등 3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 시설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였다.
2012년 744개 사업장이었던 온실가스 감축 가드라인 자발적 적용 사업장이 올 해는 1,584개 사업장으로 2배 확대. 적용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1월~9월)대비 6,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올해가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8월 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 사업장들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14,144MW의 전기 사용량을 절약한 효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발전 비용 20억원 절감 30년생 소나무 100만 그루 식재 (산림청,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로 얻는 탄소상쇄 효과에 해당하는 결과이다.
특히 인천에서 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인천시 동구 화도진 그린빌 아파트 대표 최선임), 현판수여 (인천청라 하우스 스토리 아파트 대표 강수자)등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은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 사람의 한 사람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노력이 협력 되어야 이루어 질 수 있는 결과이므로 대표가 어떻게 이끌어나가느냐가 중요 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날 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현판수여, 등의 영광을 안은 최선임 대표(인천시 동구 화도진 그린빌 아파트) 씨는 “ 가정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이런 결과를 이루어내 너무 기쁘다.
온실가스감축을 할려면 그 만큼 생활 속 에서 여러 부분 작은 불편들을 감소해야한다.
지금까지 이런 취지를 잘 이해하고 함께 해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 낸 영광이다. 특히 인천이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을 유치하는 등 온실가스감축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 때 에 이런 수상을 하게 되서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2014년에는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 최선임씨는 온실가스감축 활동 외에 기후변화강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수여 받은 현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내빈과 관계자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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