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화재 레오]
[사진 도로공사 니콜]
7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대전 삼성화재는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상대로 레오와 박철우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8 25-13 25-20)으로 승리했다.
초반 1,2세트는 레오(23득점)가 공격을 주도하였다.
2세트 이후부터 박철우(16득점)가 87.50%의 경이적인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레오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오늘 경기의 완승을 통해, 1라운드에서 LIG손해보험에 당했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이어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KGC인삼공사 경기는 니콜의 46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2(25-18, 25-14, 19-25, 22-25, 15-13)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초반 1·2세트 큰폭의 점수 차이로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조이스가 3세트 살아나며 3·4세트를 내줬고, 결국 결국 5세트를 치르게 됐다. 도로공사는 11-11 상황에서 니콜과 오픈 공격과 차희선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고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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