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2010년 대구세계소방관대회’가 D-30일을 앞두고 있다
세계의 전·현직 소방관과 그 가족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글로벌 축제인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가 2010년 8월 21일(토) 19:00시 두류공원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9일간 대구 및 포항,청도 등 38개 경기장에서 75개종목에 대해
소방인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경기 종목도 종전 60여개에서 75개로 늘었다. 육상, 양궁, 수영을 비롯해
소방차 조작, 계단 오르기, 수중 인명구조 등 소방업무와 관련경기가 포함됐다.
또 포커, 낚시, 인라인스케이트, 바둑이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식캐릭터 명칭은 ‘파일로(Fi1ro)’이고, 최고 안전지킴이 소방관을 의미한다.
캐릭터의 주인공은 친근함과 민첩성을 가진 대구 신천 “수달”을 상징화한 것이고
대구의 녹색도시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처음 열린 뒤,
짝수 해마다 세계를 돌며 개최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주 퍼스, 남아공 더반, 영국 리버풀 등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도 2회 때부터 참가해왔다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는 대구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의 시발점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연이어 개최되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곤충학회, 세계에너지총회등도 성공을 이룰수 있으며
대구가 국제도시로서의 역량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 대구세계소방경기대회 포스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
wfg2010.daegu.g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