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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설특보 발효
등록날짜 [ 2013년12월12일 15시08분 ]



경기북부와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며 일부 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2일 2시 10분 발표에서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파주시), 강원도(철원군, 화천군, 춘천시, 양구군평지), 충청남도(당진시), 인천광역시(강화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동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현재까지 서울 1.8cm, 파주 8.0cm, 동두천 4.0cm, 인천 2.5cm, 철원 2.5cm, 춘천 1.2cm의 눈이 내렸으며 늦은 오후부터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눈이 그친 후에도 15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에도 영하 -5~-6도의 차가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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