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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뿔난 유도훈,”비디오 보자”
전자랜드 포웰 퇴장에도 6위 수성
등록날짜 [ 2013년12월16일 10시59분 ]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포웰이 퇴장하는 악재 속에서도 접전 끝에 58-56으로 승리했다.
1,2쿼터까지 양팀의 빈공으로 26-16마친 후 3쿼터 들어 로드와 이현호의 골밑득점과 차바위의 3점슛등으로 40-30, 10점차로 벌렸다.
4쿼터 중반 김동욱이 포웰을 뒤에서 밀치며 팔을 붙잡았고 포웰은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김동욱이 넘어졌다.
심판은 팔꿈치로 가격했다는 이유로 포웰을 퇴장시켰고 이후 오리온즈는 종료 1분 16를 남기고 54-53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내 박성진의 중거리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58-5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성적 12승 13패를 기록, 단독 6위를 지켰다.
전반 42점(26-16)은 역대 전반 양팀 합산 최소 득점 기록(종전 45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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