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시 지산동 소재 시립영아전담인 지산어린이집(원장 장경미)에서는 지난 16일 차상위 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10kg) 58포를 지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10월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34만으로 마련하였으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장경미 원장은 “연말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더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동 장정숙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지산어린집 원장님과 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산어린이집은 국민기초 수급자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11세대에게 매월 2회씩 교사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상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나영양을 돕는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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