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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구 내 속천항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구시가지인 태평동과 신시가지인 석동지역을 연결하는 ‘속천항 해안도로 연결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8일 오후 3시부터 도로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속천항 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03년 항만시설 축조공사를 시행해 2010년 3월 매립공사를 완료했고, 진해지역 구시가지인 태평동과 신시가지인 석동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는 2005년도에 2.2㎞중 진해루~진해여객터미널까지 1.8㎞만 왕복 4차선 도로로 개설되었으나 미개설구간 0.42㎞는 도로병목현상으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외래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이 많았다.
시는 이번 진해여객터미널~신생비치아파트~진해수협을 연결하는 속천항 해안도로 1㎞ 왕복 4차선도로가 완공됨으로써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왔던 교통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천항 해안도로 연결공사는 7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하게 되었으나 이에 앞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0.42㎞에 대해 지난 7월 19일 우선 임시개통을 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