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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사진전시회 개막 아름다운행동 사진예술단 ‘Open the Cap'(기획 강우진, 지도교수 권지은) 갤러리 라메르
시각장애인들의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거의 안보이거나 아예 안 보이는 분들이 어떻게?
그러나 예술은 늘 새로운 영역이다. 그들은 손으로 만져서 형상을 느끼고 다시 카메라로 돌아와 셔터를 눌렀단다. 때로는 도우미들이 본 것을 듣고 느껴서 촬영을 하였고,... 놀랍게도 멀쩡한 일반인들이 촬영한 사진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아무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한다는 것에 매료되어 고된 작업을 계속하였고 드디어 그 결과물들을 전시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전시회를 위해서 아름다운행동 장애인자립센터 운영위원장 강우진 박사가 기획을 하였고, 권지은 씨는 지도교수를 소장 남궁영인 씨는 사진전 준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장애인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또 다른 눈으로 느끼는 행복을 출품한 작가는 강수원 강우진 김길찬 남궁영인 남궁영주 이경호 이상직 이차용 이형기 조다현 조임숙 하연근 씨이고, 함께하여 행복을 느끼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는 권지은 김라혜 노건아 백진주 최인형 정아정 작가다.
이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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