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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집’ 젓가락 갤러리 코엑스 전시회 성공적으로 개최, 2013 공예트렌드페어 방문기
‘저집’ 젓가락 갤러리 가 2013 공예트렌드페어 전시회에 참가하여 연일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젓가락을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만들고 싶다. 일본의 고가 젓가락 시장도 잡고 저가시장의 중국까지 잡겠다.” 박연옥(50) ‘저집’㈜ 대표의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된 젖가락 갤러리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엎으며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역시 이번에 참가한 2013공예트렌드페어에서도 호황을 이루는 배경이다.
2013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공예 전문 전시회다. 2006 공예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매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국내외 공예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진작가와 중견작가 전통과 현대공예를 넘나드는 한국 공예의 다양한 멋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엔 공예관련 테이블웨어, 홈데코/오브제, 홈텍스타일, 패션/장신구, 가구, 조명, 욕실용품, 디자인문구, 기프트, 아웃도어/가드닝 용품, 전문서적, 생활/사무용품 등등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하여 22일까지 계속 된다.
한편 젓가락갤러리 ‘저집’이 올해의 건축대상을 받게 되어 더욱 적가락 갤러리를 유명세의 반열에 올려놓을 전망이다. 저집의 건물은 짖자마자 건축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5㎡(44평) 규모로 건물 사이에 콕 박혀 있는 데다 반듯한 모양도 아닌 이 땅에 커피전문점 ‘코코브루니’의 건축가를 모셔다 건물을 올렸다. 건축비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지만 결과는 대성공. ‘저집’은 완공되자 마자 건축잡지와 세계 건축가들의 대표 사이트(archdaily.com)에 소개되었고 드디어는 올해의 건축대상도 거머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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