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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곽상욱, 공동위원장 김회웅)는 지난 18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스포츠강좌 이용권 기획사업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오산시(문화체육과)에서 후원하고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하에 열린 캠프에는 평소 스키 체험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해 웰리힐리파크 소속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스키를 배워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스포츠강좌 이용권 기획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만5세~19세)에게 체력단련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비 지원사업으로써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기간동안 매월 7만원 한도에서 강좌비를 지원한다.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 기획사업으로 추진된 스키캠프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계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캠프로 참가 학생들이 체력을 기르고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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