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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개봉동 한마을아파트 제1회 “한마을 들꽃모임”(회장 구서상 지도고문 정양진)야생화 사진전시회 열어
제1회 “한마을 들꽃모임”(회장 구서상) 야생화 사진전시회가 12월 21일(토)11시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아파트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아파트와 인근 마을 주민들, 구로구의 기관장들, 한국신문방송 기자연맹 김대식 편집국장,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대표 등 언론사 관계자들 등 많은 내외빈들의 축하속에 김무선 씨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야외의 중앙공원에 전시된 작품들을 정양진 야생화 전문작가의 설명을 곁들여 둘러본 축하객들은 이어서 시작된 개막식에서 국민의례를 엄숙하게 치루고 한마을들꽃모임 구서상 회장의 인사말씀을 필두루 정양진 지도고문은 경과보고를, 이성 구로구청장, 황규복 구의회의장, 이인영 국회의원 보좌관, 이순희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신상수 구로구노인회장 등 두루두루 마을 주요주민들의 축사의 말씀을 내리고, 산채박주의 부실한(?)점심을 함께 나누었다. (기자의 사담으로 많은 전시회 가 보았지만 이렇게 화기애애하고 높은 분(?)들과 막걸리잔 기울며 떡 몇 개와 오뎅 국물로 점심을 함께하는 경우는 첨 보았다.)
“한마을 들꽃모임”이란 이 작은 모임과 작은 전시회(?)가 서울시에서 거금을 지원받고 구로구 관내의 주요인들의 관심을 끈 이유는 도시의 팍팍한 삶속에 이웃 간에 정이 멀어지는 구조를 아름다운 우리 꽃들을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친분을 돈독히 하여 과거 우리나라 본래의 이웃사촌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확신이 서 있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 모임은 야생화의 달인 정양진 사진작가께서 주동이 되어 야생화를 사랑하는 한마을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안의 화단에 야생화를 심어 가꾸는 계획을 세우고 서울시와 구로구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전시회는 다음날인 일요일까지만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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