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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가능한 대형전시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대형 전시관이 생겼다.
경춘선 망우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엠코이노시티 빌딩 지하 2층에 200평의 대형 전시관이 지난 12월 16일 오픈식을 하였다.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48층 주상복합을 건설하여 지하 4층부터 7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11층 까지는 생활 편의 시설, 12층부터는 주거 시설을 갖춘 초대형 건물의 지하 2층, 200평을 문화 전시 공간이 부족한 중랑구에 무상 기증함으로써 그동안 문화 공간의 사각지대였던 중랑구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상봉동은 한 때 교통의 오지였는데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 되면서 단숨에 교통 요지로 급부상하였다.
이 전철 개통으로 강원, 경기권이 상봉역에서 지하철 7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서 서울 전역을 오가기가 편리해졌으며 또한, 청량리~면목역~신내동구간을 연결하는 서울 경전철 면목동선이 2018년 말 개통예정이고 현재 공사 중인 사가정길~용마터널~강동구 암사동 구간 도로가 2014년 말 개통되면 동북 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한다
전시실 대관료는 하루 22만원인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나 초, 중, 고대학교가 학술 목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는 100% 감면이며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는 20%~5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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