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사장님 께서 삼각대를 들고 나온다.
이 날 단 한 번 사용해본 삼각대 정도 들어보지 못 했던 삼각대다.
이 훈훈 소식을 접하고 환호하는 우리의 팀들 박수 소리가 우렁차다.
삼각대 전달식이 이루어지고 우리의 팀들 박수와 미소로 화답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2013년 2월 잃어버린 삼각대를
장장 일 년여 만에 찾았으니
착한 카페의 처녀 여사장님.
삼각대 가격은 약 1,600,000 만원
1년여 간 고이간직하고 있었다.
행여나 해서 찾아간 소양강 콧구멍 다리(세월 교) 앞에 아담한 카페
이 카페를 들릴까 말까 하다가 우리 오인달님의 말
이왕 왔으니 들려보지요.
해서 찾아간 당시 삼각대를 잃어버렸던 장소이다.
커피 한 잔에 4,000원 x 8=32,000원
화삼 포토 여러분들과 카페 안으로 들어가 커피를 주문하면서
내가 이 앞에서 삼각대를 잊었는데... 하니까
삼각대요?
여기 있어요.
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더니 정도 들어보지(이 날 처음 사용) 못 했던 삼각대를 들고 나온다.
함께 한 여러분들 함성을 지르며 박수가 터진다.
잃어버린 게 아니고 그냥 놓고 간 것이다.
속초에 다 달아 삼각대를 꺼내려고 찾아보니 삼각대가 없는 것을 알고 통탄을 한 것이
1년 전 그 동안 왜 이 카페를 찾아보질 않았을까?
생각도 하겠지만 설마 라는 생각이 외면하기에 이르렀다.
아무튼 고가의 삼각대를 그 것도 정 초에 찾았으니 운수는 대통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착한 카페의 여사장님 성함도 모른 채 돌아왔지만 영원히 잊지는 못 할 것이다
이 착한 카페를 자주 매스컴에 등장시켜 홍보를 해 준다면 어느 정도는 빛 을 갚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영문으로 착한 카페 는 어떻게 될까...?
연구해 보라 했으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착한 카페 파이팅 입니다!
그리고 화삼 포토 회장님을 비롯해서
이사님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전국의 사진방송 회원님들께 훈훈한 소식 전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이와 같은 아름다운 소식 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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