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벽두에 두물머리 일출을 담으려고 친한 사진작가 2사람과 출사에 나셨다.
귀가길에 다산유적지를 들려 취재하였다
20년전 강원도 설악산행 양수리 고물고불 남한강을 끼고 가다
다산 정약용 생가 표시를 보고 들어가 본적이 있다.
지금은 고속도로를 따라 큰다리를 지나 이곳을 지나치고 만다.
위치 : 경기도남양주시조안면다산로747번길11번 (능내리86-2)
안내전화 : 031-590-2481,4242
자료출처 : 남양주시
조선조의 대 살학자 다산 정약용의 일생을 다시 조명할 기회를 갇게 되였다.
다산의출생
茶山은 1762년(임오년 영조38년) 음녁 6월 16일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능내리
아버지 羅州丁씨 정재원 과 어머니 숙인 海南尹씨의 넷째아들로 태여났다.
다산의 아명은 귀농 자는 미용 용보이고 호는 사임, 열수, 지하도인,문임일인 등이며
당호는 여유당 이다
천일각
다산 문화관 들러가기전에 세워진 사각전각 인데 다산이 강진 유배지 천일각을 모델로
만든 정자로 지금은 쉼터로 사용하고있다.
다산의 성장
7세에 "작은 산이 큰산을 가리웠다네" 시를 창작 하였으며 10세부터 과예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고 아버지가 잠시 벼슬을 하지 않고 있는 동안에 경전과 사서 고문을 부즈런이
읽었으며 시율을 잘 짓는다고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또 다산이 10세 이전에 지은 시문을 모은 "삼미자집" 있었다고 한다.
1777년 다산은 자신의 학문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스승을 만나게 되였으니 그가 실학의
선구자 성호 이익이다. 다산이 두살되던 해에 성호가 세상을 떠나 직접 가르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다산은 16세에 성호의 글을 접하고 학문을 굳히게 되였다.
다산유적지 앞길에 붉은 기둥에 목민심서를 새겨저있다
다산의 관직 시절
다산은 22세때에 (1783년) 진사시험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다.
여러차레의 시험을 통해 뛰여난 재능과 학문으로 정조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28세때(1789년)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 하였으며,
첫 벼슬인 희릉직장을 비롯하여 사간원 정언, 시한부 지평을 거첬다.
이즈음 "성설" 과"기중도설" 을 지어 수원성을 쌓는데 유형거와 거중기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건의하여 많은 경비를 절약하였다.
경기도 암행어사로 나가서는 가난하고 핍박받는 백성들의 고통을
목격하였으며, 연천현감 김양직과 상양군수 강명길의 폭정을 고발하여
처벌하였다. 이를 통해 관리의 책임과 의무를 절실하게 깨달았다.
다산기념관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자취를 전시
다산의 유배 시절
정조가 서거하고 순조가 즉위 하면서 다산은 생애 최대의 전환기를 맞는다.
노론과 남인 사이의 당쟁이 1801년 신유사옥 이라는 천주교 탄압 사건으로 비화 하면서
다산은 천주교인 으로 지목받아 유배형을 받게된다.
다산은 포항 장기로 셋째형 약종은 옥사하고 둘째형 약전은 신지도로 유배되였다.
9개월이 지난후 황사영 백서사건이 발생하자 다산은 서울로 불려와 조사를 받고
약전은 흑산도로 다산은 강진 으로 유배지를 옮겼다.
강진에서 유배기간 18년은 다산에게 고통의 세월이었지만 학문적으로는 매우 알찬결실을
얻은 수확이였다.
이 시기에 다산학의 두축을 이루는 "경세학" "경학" 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젔으며 500여권에 달하는 그의 저서 대부분이 유배지에서 이루어젔다.
유배지에서도 제자들을 모아 교육하였으며, 제자들 또한 저술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유배지의 제자들로는 이청,황상,이강희,이기로,정수철,윤종문 등을 들수있다.
다산문화관
다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
선생의 영정을 비롯하여 경세유포,목민심서 등 다산의 중요 저서와 디오라마
영상자료 및 조형물 등 총309점이 전시되어있다.
만년 시절
57세 되던해 가을 유배에서 풀려 고향으로 돌아온 다산은 이미 이루어진 저술을
수정하고 보완하는데 힘쓰며 자신의 학문과 생애를 정리하였다.
미완으로 남았던 목민심서를 완성하였으며 "흠흠신서" "아언갑비" 등의 저작을
내놓았다.
회갑을 맞이해서는 자친묘지명을 지어 자신의 생애를 정리하기도 하였으며,
북한강을 유람하며 여유 있는 생활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신작 김매순 홍석주 등과 교우하며 학문을 토론 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는 유배지에서 쇠약해진 심신을 추스리며 자신의 생애와 학문을
정리한 기간이라고 할수있다.
836년 향년 75세 별세
다산의 생가
나라의 부패를 꾸짖던 선생의 쩌렁쩌렁한 목소리 곳곳하고 검소한 다산의 생활이
보존되여 있다.
수원화성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의 꿈이 서린 계획도시 이자 신도시였다.
실학정신으로 건설된 수원화성의설계자가 바로 정약용이다.
정약용은 정조가 내려준 책들을 참고하여 기존 조선성제의 장단점과 중국성제의
장점을 연구하고 중국을 통해 들어온 서양과학 기술서적을 참조하여 설계하였다.
동양성곽 축성술의 결정체인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되였다..
홍살문 3개가 생가 앞에 세워저있다.
다산문화제
남양주출신 조선의 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1986년 문화제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것 매년 개최되고 있는 남양주의
대표축제로 다산선생의 생애와 실학을 문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우수한 우리문화를
채험하는 역사인물 축제이다.
기간 : 매년 9월-10월
내용 : 다산대상시상식,현다레, 헌화, 다산문예대회, 다산서예대전, 다산사상강연회
다산학술논문상
프로그램 : 역사체험연구, 조선시대 생활상 재연 퍼포먼스, 정악연주, 사물놀이,
산대놀이, 마당극, 인형극, 먹거리장터 등
다산동상
낮은 담 너머로 백성들을 바라본 다산의동상
다산의 저술
다산은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답게 정치,경제,역리, 지리, 문학, 철학, 의학,
교육학, 군사학, 자연과학, 등 거의 모든 학문분야에 걸처 방대한량의 저술을 남겼다.
다산의 저술은 1822년에 문집에 넣기위해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한 자친묘지명의
集中本을 기준으로 할때 육경사서의 연구서인 經學집 232권과 일표이서를 포함한
經世學書 138권에 시문산집과 기타 저술을 포함한 문집 260권을 합하여 총 492권이다.
이 저술들은 대체로 6경4서 . 1표2서 . 시문집저 등 3부로 분류 할수있다.
거중기
정약용은 성곽 설계 뿐아니라 축서을 쉽게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과 기계창치의
고안을 내놓았다. 특히 임금이 내려준 "기기도설"을 참조하여 무거운 물건을
끌어올리는 거증기라는 새로원 기구를 고안하였다.
이 기계장치로 수원화성 건립경비 4만냥을 절약하고 공사기간을 7년이나 단축 시켰다.
다산 정약용 묘
배다리
정조대왕이 젊은 정약용 에게 성의 설계를 맡기게 된것은 새운운 성곽을 만들려한
의도도 있지만 이미 정약용 그 능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정약용은 29세때 용산과 노량진 사이에 한강을 건너는 배다리 설계에 참려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두물머리 풍경 이다.
다산유적지 에서 가깝게 있는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줄기가 합처지는 곳이라 하여 두물머리라고 이름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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