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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정양진 기자 = ‘야생화가 좋은 사람들’이 모여 ‘산들꽃’(회장 박경원)을 구성하고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야생화 사진전시회가 2014년 1월 14일(화) 16:00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다섯 번째 문을 열었다.
‘산들꽃’ 박경원 회장은 “야생화 사진작가들이 접사촬영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을 넣어 촬영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원로야생화의 대가 송기엽 선생은 축사를 통해 “ 우리나라 야생화가 4.000종에 이르고 있는데 여러분들 때문에 영원히 피어날 것이다. 우리들의 꽃을 잘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를 촬영하여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데 ‘산들꽃’ 사람들이 한몫을 하고 있고 야생화 기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7명의 회원들이 48점의 야생화를 선보이고 있는데 21일까지 열리게 된다.
강관수 작 - 참나리
강종민 작 - 꽃개화나무
김근태 작 -가는잎향유
김기섭 작 - 나문제
김범식 작 - 정향나무
김용문 작 - 깽깽이풀
김윤곤 작 - 금강초롱
박경원 작 - 해국
박원식 작 - 풍도바람꽃
백순복 작 - 산구절초
우원식 작 - 바위떡풀
이미영 작 - 동강할미꽃
이민웅 작 - 모데미풀
이영욱 작 - 변산바람꽃
이옥주 작 - 포천구절초
이종숙 작 - 수달래
이창환 작 - 복수초
전정예 작 - 구절초
전진숙 작 - 앵초
정법권 작 - 털진달래
정양진 작 - 투구꽃
조미숙 작 - 범꼬리
최동규 작 - 보춘화
한은숙 작 - 한계령풀
한인자 작 - 담자리꽃나무
홍종현 작 - 솜다리
홍찬표 작 - 갯버들
'산들꽃' 회원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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