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카르도 포웰]
인천 전자랜드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부산 KT를 96-69로 완승했다. 21승 17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KT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포웰은 이날 2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여 지난 경기 5점의 부진을 씼어내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한 전자랜드는 총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시종일관 20점차를 유지하였고, 리바운드도 21-34로 제공권마져 장악했다. 이번 대승으로 새해 첫날 KT에게 연장혈투 끝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였다.
KT의 패인은 수비불안과 제공권 상실로 인한 리바운드 열세 그리고 주포 조성민을 비롯한 슈터들의 외곽슛의 난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