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이 2014년 1월 25일(토)부터 2월 1일(토)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비롯한 양국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강 의장은 이어 “이란의 핵문제 협상 타결은 북한에게도 좋은 교훈이 되고, 북한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은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27일(월요일. 현지시간) 오전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 의장은 라리자니 의장과의 회담에 앞서 테헤란 시내에 있는 세계태권도연맹 지부 체육관을 방문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이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한기호‧민병주 의원(새누리당), 이상민‧인재근 의원(민주당),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권기창 외회외교자문관 등이 함께 했다.
한국사진방송 유문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