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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속의 조각품
음각예술의 묘미
등록날짜 [ 2010년07월28일 18시59분 ]
음각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서울시민의 숲에 있는 이용덕님의 2006년 작품 "함께 걷기"란 입상 조각품이다.
대개의 모든 사람들이  힐끔 처다보며 그냥 지나친다.
왜 다름 작품들은 이리저리 자세히 관찰하면서 이용덕님의 작품은 지나칠까 궁금해서 근처에 있던 남녀 한쌍에게
물어 보왔더니 "뭐 특별한 것도 없는데요..."라고 대답 하기에 "가서 다시 한번 보세요 재미 있는것을 발견 할 겁니다" 하였던니 귀찮은듯 그냥 지나친다.
"함께 걷기"란 작품은 음각 착시 효과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일반적인 모든 조각품은  입체적으로 깎고 다듬지만 음각조각은
반대로 나무에 파들어 가는 기법이다.
음각 착시에 의하여 사람이 좌우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도 계속  보는 이와 시선을 마주친다. 여기에 음각예술의 묘미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무더운 여름철이므로  부모들은 어린 아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뛰노는 것만 카메라에 담아 올 것이 아니라 주위의 예술품들도 관심을 갖였으면 좋지 않으까 하여 올려 본다.



함께 걷기 작품표지판.


*** 아래 사진들은 음각예술의 묘미를 보여 주기 위하여 상체 부분만 촬영하였다.


1.   처음 본 장소의 모슴




2.   처음위치에서 좌측으로 약 한보 정도 움직였다.




3.   2번 째 위치에서 좌측으로 약 한보 정도 움직였다.



4.   3번 째 위치에서 좌측으로 약 한보 정도 움직였다.



5.   4번 째 위치에서 좌측으로 약 한보 정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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