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스퍼 존슨]
김동광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김상식 감독대행이 이끈 서울 삼성이 갈길 바쁜 창원 LG를 잡고 8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삼성은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5라운드 LG와 원정경기에서 88-80로 승리를 거뒀다.
제스퍼 존슨( 17점, 8리바운드, 3점슛 3개)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으며 팀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승부는 시종일관 LG의 우위로 유지되었다.
4쿼터 한때 69-60로 승부가 LG쪽으로 기우는듯 했으나, 삼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동점을 만를었고 제스퍼 존슨과 박재현의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역전을 하였다.
이후 LG는 연이은 턴오버와 반칙을 남발하였고 삼성을 자유투로 착실히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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