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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환경과 디지털이 '스마트'한 만남을 갖는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환경 사진을 담아 참가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사진전을 통해서다. 강원도 영월군은 환경TV뉴스, 환경부 공동으로 '제2회 영월군 스마트 환경 사진공모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전의 작품 주제는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아름다운 생태, 생활속의 환경실천, 자연과 인간의 조화' 이다. 전국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환경 및 생태와 관련한 사진 작품을 찍어 1인 5점 이내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이며 수상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부터 입선까지 모두 16개 작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작품 1점에는 환경부장관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점에는 영월군수상과 상금 70만원, 우수상 2점에는 환경TV 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입선 10명에는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 제1회 스마트 환경사진공모전 수상작>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4월 18일 영월 강변저류지 수변 야외공원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이후 동강사진박물관 특별전시관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습지와 환경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품이나 출사대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스마트환경사진전 조직위 사무국(02-6096-2065) 또는 이메일(event@eco-tv.co.kr)을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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