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랏한지마을 전경
강남중앙침례교회 사진동호회 안병두회장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벌랏한지마을 2014년2월13일 방문 취재 하였다.
벌랏한지마을은 충청북도청원군문익면염티소전로708번지
043-221-4680
bullat@naver.com
http://bulat.go2vil.org
벌랏한지마을은 마을의 상주 인구 30명 중 18명이 70대 이상이신 고령의 장수마을이다.
아직도 밭농사를 일구고 계신데, 봄이면 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뽕잎, 두릅, 으뜸나물, 다래순,
머위순, 등의 각종 나물들을 가을에는 고추, 들깨, 콩, 호두, 밤, 감 등 각종 작물을 그리고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는 칡을 캐서 판매 하고있다.,
마을엔 7대를 이어 살고계신 이층집 철수 할아버지댁과 마을에서 제일로 부지런하시고 여느
장정보다 많은 농사를 지으시며 칡 캐는 선수이신 만기 할아버지댁 옛부터 한지를 생산해 온
마을의 보물이신 한지드기 장인 이정룡 할아버지댁, 마을의 최고령 구순의 정순 할머니댁,
한지공예작가인 이종국씨의 자택이 있다.
그리고 돌담으로 이루어진 다무락집과 마당이쁜집, 마을에서 제일로 부지런한 부농꾼 송이집,
교직생활을 마치고 귀향하여 꽃을 가꾸며 사시는 들꽃이 만발한 국화 향집도 있고 토종닭의
진수를 맛 볼수있는 골목안집, 야생동물등 체험동물을 키우시는 털보 아저씨네 집과 약 30년을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돌아가신 전 이장댁 등 모두가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이다.또한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차 한잔과 더불어 자연을 음미하며 쉬어갈 수 있는 산골 쉼터, 마을의 기둥인
등구나무가 샘터를 지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