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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 최진규 기자= 창원시는 17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4일에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윤종갑, 서성태, 배명갑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공무원 스스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선거중립 자세를 견지하여 공정한 선거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 낭독은 공무원 대표로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전용수 사무처장과 박영미 부정부패추진위원장이 했으며, 결의문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철현 창원시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중립을 강조하면서 “업무추진 시 법령에 따라 명확히 처리하고,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도 반드시 사전 검토하여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강의를 맡은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장성일 지도홍보계장은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과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jgart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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