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장석영)에서는 한 달에 한번 좋은 책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성인 독서모임 ‘책읽는 수요일’ 회원을 2월 11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매월 한 차례 수요일에 모여 책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싶은 분들 모두 참여 가능하다. 놀거리와 문화체험의 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책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중학생 독서모임 ‘아리알찬’도 3월 창단을 계획하고 있다.
바쁜 학교생활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이 될 것이며, 독서모임에 참석한 친구들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독후활동, 야외수업, 문학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들로 자유롭고 열린 독서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당도서관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나눠줄 ‘너나들이’ 자원봉사자를 2월 12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도서 배가, 문화 행사 참여, 재능기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줄 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월 1회, 1회 2시간 이상 참여하면 1365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여 인센티브 혜택을 누려볼 수도 있다. ‘너나들이’ 회원이 되면 도서관 자원봉사자로써의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마련되는 강좌에 참석하며 회원들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매월 1회 모임을 운영한다.
2014년 1월에 개관한 장당도서관의 힘찬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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