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최근 농촌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부녀화로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부족 해소와 키다리병 예방을 통한 고품질 평택쌀 안정생산 기반구축을 위해 지원되는 볍씨자동온탕소독기 시연회를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볍씨자동온탕소독기는 튼튼한 육묘생산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예방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이며, 2013년 10대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2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한 시연회는 금년 사업신청자와 벼 키다리병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이 모여 키다리병 발생 원인과 대처방안 교육과 볍씨자동온탕소독기 작동 방법 및 소독 요령을 농업인에게 직접 시연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관심과 농작업이 어려운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이 손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에서는 고령화 및 부녀화되고 있는 농촌 노동력 절감과 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인의 의견 등을 발굴하여 향후 농업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우리 농업인이 편안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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