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민간지역자원인 건강지도자를 육성해 민·관·학 협력의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보건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동부보건지소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교육과 노인성대표질환으로 대두되는 치매와 노인자살 등의 노인 우울증에 대한 교육,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인 EFT코칭교육, 건강생활의 기초인 올바른 걷기 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권역의 주부로 구성된 보건사업 자원봉사자인 건강지도자는 지난 2006년에 건강지킴이로 시작되어 8년째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사업, 구봉산공원힐링체조, 대사증후군캠페인, 장애인 사회체험활동, 보건행사 도우미, 예방접종 도우미 등 각종 보건사업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성실 (62세. 병점동)씨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참여해야할지도 잘 모르고 개인적으로 활동했었는데 이런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부보건지소는 지난 12일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보건사업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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