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원에가면 이상하게 생긴 나무가 있다. 사무실 앞에도, 그렇다고 가족묘원에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용인공원을 찾아도 쉽게 볼 수가 없는가보다.
정확한 위치는 사무실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 후 방금 들어온 입구쪽을보면 나무들이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우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 나무가 다른나무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사람의 손과 너무나 닮았다.
전생에 사랑하던 두 부부가 죽은 후에 나무로 환생하여 못다한 사랑을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이 나무를 보면서 생전에 처에게 좀더 잘 해주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사람들은 가진 것을 잊어야 그것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된다. 여러분도 후회 없는 생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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