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만을 다녀오면서 흡족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나서 다시 되 짚어 보며 대만을 올려본다.
올 8월이면 제 26차 국제역학대회를 대만에서 치루게 된다. 다시 다녀오게 되면 이번엔 좀더
가슴에 깊이 새겨 둘 대만을 담아 오려고 한다.
대만은 관광객이 그리 많이 발걸음을 옮기지 않지만 곳곳의 아기자기한 관광지모습이
아름답다. 그 중 "국립야류해상공원"인 야류의 경관이다.
형형색색 색이 조화를 이룬 기와모양과 자연과 삶에 대한 존경과 경외하는 마음이
그들에겐 삶이 된 것 같았다.
왜냐면 어디에서나 향을 사르고 기도하는 모습이 띄었기 때문이다.
붉은색과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이 호텔...원산반점
코스에는 없지만 가이드의 친절로 다녀 올 수 있었다.
광활한 대륙의 중국의 면목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야류(野柳)의 자연적인 바위 형성은 화산이 폭발 한 후의 흔적으로 보이는 화석도 존재하고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하여 바위는 제멋대로 흩어져 생성되어진 기암 괴석이 많이 보였다.
여인의 젓가슴이 솟아 오를 듯이 보이는 바위!
인간의 오묘하고도 신비한 것은 인체의 신비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도 그 누구도 인체의 신비함과 성의 야릇함을 싫어하지는 않을 듯...
푸른파도가 세차게 부?H쳐 오는 야류의 해안에서 우리나라의 제주도를 떠올려 본다
타이페이에서 약 1시간 20여분 가면 있는 유황온천 (양명산 국립공원)
산속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이 우리나라의 이른저녁
굴뚝에서 저녁지을 때 피어나는 굴뚝의 연기같았다.
온천의 물은 뿌연 것이 때가 끼인 듯하지만 유황이 섞여져 있어서 안이 드려다 보이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카메라 들이대니 야호 부끄럽지도 않은지.....
"여러분 죄송합니다" ㅎㅎㅎㅎ
8월엔 다시 다녀온 대만을 올려 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