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의남도소식(#20)순천SOS어린이마을
-역경을 극볶하는 어린이들-
SOS 어린이 마을 (SOS Children's Villages)을 아시나요?
기자는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7월 24일 순천SOS어린이마을을 찾았다. 안내문에 의하면, 아동양육 및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정부국제개발기구인데, 1949년 창시자인 오스트리아의 헤르만 그마이너에 의해 조직되었고, 현재는 한국을 포함하여 132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 중이며,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설립 운영되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된 어린이들을 SOS가정 안에서 자립할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요보호 아동(0-19세)들로서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과 다름없이 행복하게 자라야한다”는 이념 하에 구체적으로 4가지 원칙 즉 SOS어머니, 형제자매, 집, 마을생활로 건전하게 성장함을 목표로 생활하고 있다.
세부적 활동사항을 보면, 가정을 잃어버린 아동에게
1)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아동과 한 가정을 이루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엄마의 사랑을 되찾아 주는 어머니와의 연결
2)일반가정처럼 서로 다른 나이의 7~8명의 남녀아동들을 형제자매로 맺어주며
3)아동들에게 ‘이집이 나의 집이다’라는 느낌으로 살 수 있는 가정생활
4)10가정이 함께하는 이 마을은 아동들과 사회를 이어주는 교량역할이 주된 목표
사무국장의 부탁은 입실한 어린이들이 정서상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인물 촬영을 자제하여달라고 하여, 시설물 촬영엔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었다.
옛날 같으면 본 기자의 어머니가 4살에 세상을 떠났으니, S0S마을에 입소될 사람이지 않았나 생각하며…이 어린이들의 앞날에 행운을 기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순천SOS어린이마을●
―홈페이지:http://www.soskorea.org
―연락처:(061)752-7566
보도자료 재구성
보도자료 재구성-2
가정의 현관벽 장식
입주어린이 자화상(S)
입주어린이자화상(O)
입주어린이자화상(S)
창시장의 초상외
어린이들의 활동모습
자원봉사자의 활동 모습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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