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11일 개강한 ‘아가와 엄마가 함께하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생후 3개월부터 11개월까지 월령별 발육시기에 꼭 맞는 건강교육으로 ‘건강한 아기, 똘똘한 아기, 즐거운 아기, 행복한 엄마’를 주제로 주 1회 4주간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감발달 양육법, 아기 성장 마사지법, 두뇌발달을 돕는 애착육아와 월령별 놀이방법, 부부의 긍정의사소통, 행복한 가정관리, 산후우울증예방 등 아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36개월까지 빈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필수식품(쌀,감자,달걀 등 6종)을 지급하는 ‘영양플러스’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영유아기는 아기들의 신체적․정서적․정신적인 기본적 발달의 기초가 되는 성장 급등기로 인간 생의 주기 중 가장 중요한 결정적 시기”라며, “엄마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질 높은 보건교육을 필요한 시기에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문의는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1-369-4375)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