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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꼼꼼한 작품설명에 감동! 작품매입 앞 다투어, 송암 이원택 사진전2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현지 표정
송암 이원택 작가의 두 번째 사진전 ‘인간과 자연의 조화’전의 많은 작품들이 팔려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작품은 잘 안 팔린다던데....” 이원종 전 서울시장이 고개를 갸웃한 이유다.
작가 자신이 크게 고민을 하였듯 2m가 넘는 대작들 10여점을 포함하여 대다수가 1m를 웃도는 대형 작품들을 무려 80여점이나 제작하여 전시를 한 터라 이 많은 작품들을 전시회가 끝나면 어디다 보관해야 될는지 걱정부터 앞섰던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전시회가 시작되자 송암 이원택 사진전 소식을 접한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는데 송암 작가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성을 다하여 성심성의껏 작품설명을 해주었던 것이다. 어느 중소기업가는 10여점의 대작들 중 무려 3점을 선 듯 매입을 하며 그동안 기업을 운영하다 후진에게 물려주려고 하는데 평생을 바쳐 음으로 양으로 함께 고생하였던 동료들에게 선물하려고 다수를 매입하였으며 선 듯 작품매입을 결정한 것은 송암 작가의 열정적인 작품설명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무튼 송암 작가의 열정이 지방에까지 전해져 고향의 고교동창들까지 열차편으로 올라와 긴 시간 작품설명을 꼼꼼히 챙겨들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줄을 이어 방문한데에는 송암 작가의 격의 없는 인품과 인간적인 매력이 크게 한몫했다고 주변인들이 입을 모았으며 작가와 수 십 년 동안의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전직 장관이나 국회의원 서울시장을 지낸 이원종, 최병렬,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이 전시기간동안 거의 매일 찾아와 자리를 함께 하며 진한 우정을 과시하여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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