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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보도사진전 서울전시회
-7월 27일~8월 29일, 예술의전당-
전 세계 45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순회전시중인 “2010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2010) 서울 전시회가 7월 27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다. 서울전시는 금년이 7회이며, 128개국에서 5,847명의 사진기자 및 사진작가들이 10만 2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 2010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10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실시 후
그중 22개국 62명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대상에 해당하는 ‘2009 올해의 사진상’은 이탈리아의 프리렌서 작가 피에트로 마스투르초(Pietro Masturzo)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이페리 카라부다 에세르(Ayperi Karabuda Ecer)는 “이 사진은 무언가의 엄청난 ‘시작’을 보여준다. 뉴스에 관점을 더한 것이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전시는 그중에 170여점을 전시중이며, 동아일보, 세계보도사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세계보도사진재단은 네덜란드 왕실의 후원으로 보도사진의 발전과 언론, 사상의 자유정신 고취를 사명으로 하여 195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사진대회, 사진전 뿐만 아니라, 전문서적 발간, 국제세미나 및 워크 샵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는 세계 포토저널리즘을 주도하는 단체이다.
8월 2일 기자가 만난 최이선실장(멀티아트 인터네셔날)은 전시 개관이후 계속 입장객이 증가추세이며, 관객들의 보도사진 관심에 대해, 조사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 같지만, 작품마다 켑숀이 있어 잘 감상하고 있으며, 때로는 보충 설명을 듣고 가는 관객이 많아지는 것은 보도사진의 관심이 고조되어가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전시작을 아래 소개하며, 단사진이나 이야기 사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하며, 전시장 탐방을 마무리한다.
01- 키트라 카하나(카나다)/잡지 컬러스 게재-1등: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스로리 부문
02-히안 투베(페루)/1등 일상생활 스토리부문
03-피에트로 마스투루초(이탈리아)이란대선직후인 6월 24일, 여인들이 어느 옥상에서 항의의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다...
04-스테파노 데 루이지(이탈리아)/네트워크7, 르몽드매거진 게재-2등 현대이슈 싱글부문
05-데이비드 구텐펠더(미국)/AP 2등 뉴스속 사람들 싱글부문-5월 11일 아프가니스탄의 코렌갈 계곡에서 탈레반의 공격을 받고 방어태세를 취하고 있는 미군.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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