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지' 서산 해미천 벗꽃 '절정'
해미천에 아름다운 벗꽃이 만발하였다.
해미는 충남서산에 유적지이다.
조선말기 쇄북정책으로 수천명의 카톨릭신자들이 전국에서 잡혀와 순교한 장소가 해미이다.
당시 잡혀온 사람들을 연못에 쳐넣고 생매장한곳에 숭전탑을 세우고 교회를 지여서 기념하고 성지로 추앙하고있다.
사적 제116호인 서산 해미읍성에 오는 8월 교황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교황이 해미성지를 방문하고 폐막미사를 해미읍성에서 집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었다.
서산시는 교황의 방문 기간 1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해미읍성을 찾을 것으로 보고 관광상품 개발, 주변 환경정비, 관광객 편의 지원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해미천 벗꽃길 말촬영 탐방에 해미성지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여 갑진 희생을 당한 영혼을 위로하고자 한다.
<자료출처> 해미성지 와 해미읍성
서해승마세계 오광교 원장이 승마 연습생을 지도하고 있다.
오원장 집이 여기서 가까운곳에 승마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미순교성지는 정사박해(1797년 )때부터 병인박해 (1866년)까지 박해가 있었던
곳으로 1935년(barraux 베드로)신부에 의해 생매장 순교자 유해를 찾게 되었고
그 뼈와 치아 머리카락을 모신 기념관에는 순례자가 끊이지 안고 있다.
벗꽃이 만발한 해미천에서 승마 연습을 하고있다
이번에 참가한 김포승마랜드 권철우부장이 빨간 잠바를 입고 앞장서서 지도하고있다.
벗꽃이 아름다운 해미천을 따라 걸어가면 이름모를 수천명이 생매장당한 터 위에
이들 순교자들을 기념하는 성전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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