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터치다운]
한국 미식축구대표팀이 8년 만에 미식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 미식축구 국가태표팀은 12일 목동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웨덴 미식축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쿠웨이트를 69-7로 대파했다.
정인수가 터치다운 9개를 성공시키며, 쿠웨이트에 압승을 거둬 2007년 이후 8년 만에 미식축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15년 5회 대회는 스웨덴에서 개최되며, 참가국이 기존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되고 아시아 본선진출권 티켓수가 기존 1장에서 2장으로 늘었다.
미식축구 월드컵은 1999년 이탈리아 대회를 1회로 시작해 4년을 주기로 개최된다.
1회대회는 불참, 2회대회는 본선진출 실패
2007년 3회대회는 본선진출에 성공 8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
4회대회는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식축구는 전용구장이 없이 축구장 등을 빌려 태이프로 선을 그어 경기를 하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정 하나만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의 달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