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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 최진규 기자=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새봄을 맞아 14일 오후 새 단장을 마친 마산합포구 소재 해상공원인 돝섬을 찾아가 공사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관광객들이 불편해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 없도록 사전 방지 및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창원시는 돝섬 선착장에서 내려 서쪽 정상으로 향하는 산책로를 친환경 황토꽃길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꽃 15만본을 심어 산책길 봄단장을 마쳤다.
아직도 콘크리트 바닥으로 남아 있었던 산책길도 친환경 황토로 포장을 했을 뿐만 아니라 길 주변에는 애기동백, 팬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심었다.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은 “돝섬을 친환경적이고 보다 볼거리가 많은 섬으로 가꿔 우리 시민과 외래 방문객들이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들어 돝섬 방문객이 4월 현재 2만 명이 넘게 다녀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cjgart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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