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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사진전 “울림" 제3회대한민국사진축전 &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대성황
김미현 작가의 네 번째 사진전 “울림"이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제3회대한민국사진축전 &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의 개인 부스전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엔 대규모 인기 행사인데다 한국사진방송의 많은 회원들이 줄지어 전시 관람을 하여 손님맞이에 많이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제4회 김미현 개인전 ‘울림’-대한민국사진축전 부스개인전 코엑스 1층 B홀 K6번
김미현은 현실을 심리학적으로 해석 현실이지만 전혀 다른 현실을 보여줘
김미현은 “스냅샷은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을 훔치는 것이며 장 노출은 한 번도 존재하지 않은 형체를 만든다”는 디터 아펠트의 주장에 다중노출이라는 실험적 방법이 첨가되어 카메라라는 메카니즘이 대상을 개념화하기 얼마나 편리한 도구 인지를 증명 하고 있다.
사진은 장 노출을 통해 아직까지 한번 도 존재하지 않았던 형체를 훔쳐낸다.
100 여 년 전 이미 아론 시스킨드에 의해 사진이란 있는 사실을 담아내는 것만이 아니라 과도한 절단과 부분적인 접사의 극대화를 통해 조형적인 방법으로 보여 지는 것 너머에 사진이 표현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증명 하였다
김미현은 사실과 추상을 한 공간에 보여주고 있다.
소싸움을 스냅샸으로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장 노출 대신 다중노출을 통해 포착된 이미지로 자기의 생각을 풀어가고 있다.
카메라라는 최첨단 메카니즘을 매개로 현실이지만 전혀 다른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심리학을 전공한 김미현은 현실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이 독특해 보인다.
이미 개인전을 통해 추상적 이미지 접근을 여러번 시도 하였던 김미현은 바다시리즈에 이어 명동거리의 스냅에 중첩된 이미지는 카메라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한 다중노출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제 사진은 무한 복제시대에 희소가치를 제일로 인정한 근대미학의 논리를 부정하고 예술작품이 벽걸이용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표현수단이라는 명제를 제시해야 한다.
한국탐사방송 발행인 신 원 중 kra@kraetv.kr
김미현 KIM MI HYUN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심리학과 졸업
개인전
2014. 4 ‘울림’ 4회 개인전 ‘SEOUL PHOTO 2014’
2014. 2.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 국회 초대전
2011. 8. KASF 2011 3회 개인전
2011. 6. 'URBANSCAPE' 제2회 개인전 갤러리 브레송
2010. 8. KASF부스 그룹전 참가
2010. 4 'SEASCAPE' 제1회개인전 갤러리 진선
2009. 9 ‘사진의순환전’ 포토페스티벌 서울미술관
저서
2014년 ‘한국사진방송 사진년감’ 공저
2009년 ‘순환 미술전’ 공저
2008년 ‘대한민국 개성파들’ 공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여성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사진방송 기자,출판국장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양재헌 운영위원장 손영자)의 주최로 개인전형식 부스전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축전엔 역량 있는 80여명의 중견 사진작가들이 참여를 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사진방송에선 이 전시회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작가들의 면면을 널리 알리기로 하겠다.
한편 제3회대한민국사진축전&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계속된다.
*관련 뉴스는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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