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히메네스]
롯데 자이언츠는 히메네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홈 경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히메네스는 9회 2사 만루에서 극적인 좌익선상 안타를 때려냈고 팀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이대호 일본 진출후 지난 2년간 해결사 부재로 성적이 시원치 않았다.
히메네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0일 1군에 올라왔다.
26일 현재 14경기를 치렀으며 타율 4할2푼3리 5홈런 16타점을 기록중이며 롯데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했다.
히메네스는 단순한 파워히터가 아니다. 볼넷 11개, 삼진 9개 기록을 보면 선구안이 좋음을 알수 있다.
그는 오늘 경기 뿐만 아니라 데뷔전에서 끝내기 홈런포를 작렬시켰고 빼어난 클러치 능력을 자랑한다. |
